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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서 읽으며 영어 익히기! 매직 트리 하우스 #9 Chapter 5

월터제이(Walter J) 2020. 12. 14. 17:20

안녕하세요, 반갑습니다!

 

Chapter 4 이후 6일 만에 다시 매직 트리 하우스를 잡았습니다.

휘유, 무언가를 매일 한다는 것정~~말 중요한데, 정~~말 쉽지 않은 것 같아요ㅠㅠ

 

 

 

매직 트리 하우스 #9

Chapter 5

Two eyes

 

 

잭(Jack)과 애니(Annie)에게 위기가

찾아왔습니다!

잠수함을 타고 바다속으로 들어간 건 좋았는데..

엎친데 덮친격!

 

어떤 위기인지 원문으로 같이 보시죠!

 

- 원문 -

" 'Defective' means broken, right?" said Annie.

"Yep," said Jack.

 

"So this sub is broken, right?" said Annie.

"Yep," said Jack. "And it was waiting to be taken away by a helicopter. To a junkyard."

.

.

.

"Oh!"  gasped Annie.

Jack gasped, too.

Two eyes were staring out from behind a giant sea plant.

They looked humanㅡexcept they were as big as golf balls

 

- 번역 -

" '결함' 이라는 게 고장났다는 거지? 그치?" 애니가 말했어요.

"맞아" 잭은 대답했어요.

 

"그럼 이 잠수함이 망가진거란 거야?" 애니가 말했어요.

잭은 "그래" 라고 대답하며 덧붙였어요.

"그리고 이 잠수함은 폐차장으로 옮기기 위해 헬기를 기다리는 중이었어"

.

.

.

애니가 "헉!" 하며 숨을 참았어요.

잭도 숨을 멈췄어요.

아주 큰 바다 식물 뒤에서 두 개의 눈이 쳐다보고 있었어요.

그건 사람 눈 처럼 보였어요. 골프공만큼 크다는 것만 뺀다면..

 

 

 

짧은 내용이지만, 잭(Jack)과 애니(Annie)에게 큰 일이 생겼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.

그럼 여기서 몇 문장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.

 

1. It was waiting to be taken away by a helicopter

먼저 각 단어들 뜻부터 한번 살펴볼까요?

 

 be taken away

피랍되다.

(*피랍되다 : 납치를 당함)

 

 by

~에 의하여, 가까이에, ~곁에서

 

 

딱 It was waiting 까지만 보면, "그것은 기다리는 중이었다" 입니다.

무엇을 기다릴까요? to 이하겠지요?

 

to 는 바로 뒤의 be taken away 가 동사이므로 여기서 목적격 동명사로 쓰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.

즉, "피랍되는 것" 을 기다리는 중인 것인데요.

무엇에게 피랍되는지 by 로 설명합니다.

 

자, 그런데 여기서 헬기한테 납치를 당한다?

말도 안되고 어색합니다.

아마도 잠수함은 사람이 직접 옮길 수 없고, 헬기에 매달아서 옮겨야 하기 때문이겠지요.

그림을 그리면 헬기가 잠수함을 납치 하는 모습일 수도 있겠네요.

 

그래서 번역을 한다면 단순하게 "헬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" 가 더 자연스럽습니다.

 

 

2. Jack gasped, too

아주 간단하죠.

"잭(Jack) 숨을 참았다."

 

지난 글들을 혹시 보셨다면 아시겠지만,

영어는 같은 표현을 계속 쓰는 걸 좋아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고 했습니다.

 

그래서 만~~약 이 뒤의 내용에서 또 다른 누군가도 놀라는 장면이 있었다면,

제 생각이지만 또 too 를 쓰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.

 

그럼 무엇을 쓰느냐!?

이 문장은 too 와 같은,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를 설명하고자 가져왔습니다.

 

★ too

매우, 지나치게 라는 뜻도 있지만 '또한' 이라는 뜻으로도 정말 많이 쓰이는 단어입니다.

문장 전체를 수식하며, 대게 '또한' 의 뜻일 때는 문장 끝에 사용됩니다.

 

 as well

too 만큼이나 많이 '또한' 으로 사용되는 단어입니다.

too 와 뜻 차이는 없으며,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역시 문장 끝에 쓸 수 있습니다.

 

 either

보통 '또한' 으로 사용되는 것은 부사적 표현입니다.

그리고 부정문과 주로 함께 쓰여 '나도 ~아니다' 라는 뜻으로 사용되는데요.

역시 문장 끝에 써줍니다.

 

 neither

위 세 단어와는 다르게 이 단어는 '모두 아니다' 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.

그래서 접속사로써 neither A nor B 쓰이면 'A도 아니고 B도 아니다' 가 되지요.

즉, 어느쪽도 아님을 말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혹시 영작하실 일이 있을 때, 여러 표현을 사용하면 보다 더 영어다워진다고 하니까요.

요렇게 4가지 표현을 모두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
 

 

3. They looked humanㅡexcept they were as big as golf balls

사실 이 전의 포스팅에서도 한번씩 다룬 표현들인데요.

한번 더! 하이픈(-) 과 as A as 를 한번 설명해볼까 합니다.

 

★ 하이픈(-)

하이픈(-)이 이끄는 문장은 앞 문장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.

They looked human 까지만 하면, 좀 갸웃 하게 됩니다. 그래서 설명하는데.

그것이 마치 사람처럼 보였는데 어떻게 보인고하니.. 를 문장부호 하이픈(-) 을 사용해서 추가적인 설명을 했습니다.

 

즉, 하이픈(-) '절' 과 '절' 을 연결하는 문장 부호 입니다.

이 외에도 문장부호는 여러개가 있는데요.

나중에 기회가 되면 총정리 포스팅을 하겠습니다.

 

 as A as

다음 사전을 통해 뜻을 살펴보니 아래와 같습니다.

 

아하, 접속사로 쓰이는 표현이었네요.

as 와 as 사이에는 형용사가 들어가는 구조였군요.

 

그래서 위 문장을 해석하면,

as big as golf balls 는 "골프공만큼 크다" 가 됩니다.

 

※여기서 잠깐,

ball 에 s 가 붙은 이유는 특정한 명사가 아닌 모든 골프 공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.

뭐 고유명사, 일반명사 이름들은 많지만, 특정된 명사가 아닌 것들은 모두 일반 명사임으로 굳이 어떤 명사인지는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.

 

 

 

오늘도 이렇게 매직 트리 하우스를 읽어봤습니다.

그런데 총 28권을 다 읽을런지...ㅠㅠ 얇은 책 우습게 봤다가 큰 코 다쳤네요ㅎ

저는 또 바로 Chapter6 읽겠습니다.

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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